임영진 사장 연임…'변화보다 안정'

입력 2019-12-19 17:48   수정 2019-12-20 01:10

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최고경영자(CEO) 인사에서 ‘변화보다 안정’을 택했다.

신한금융은 19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(자경위)를 열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,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,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, 김희송 신한대체투자 사장 등 주요 자회사 CEO의 연임을 결정했다. 내년 2~3월 임기 만료가 돌아오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,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, 서현주 제주은행장 등의 연임도 추천했다. 임기 만료를 앞둔 CEO 8명 중 7명이 연임됐다. 신규 선임은 이성용 신한DS 사장뿐이다.

그동안 금융권 안팎에선 차기 회장 후보에 올랐던 임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컸다. 임 사장은 2017년부터 3년간 신한카드를 이끈 데 이어 1년을 더 맡게 됐다.

이번 인사에선 ‘변화보다 안정’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. 신한금융은 지난해 신한은행, 신한금융투자, 신한생명 등 주력 자회사 CEO를 한꺼번에 교체했다. 역대 최대 규모로 CEO를 교체한 이듬해인 만큼 큰 폭의 변화를 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는 후문이다.

신한DS 사장으로 내정된 이성용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베인앤드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펌 한국지사장 출신이다.

그룹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던 조용서 본부장도 신한DS 부사장으로 발탁됐다. 신한DS를 그룹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전략적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다.

정지은 기자 jeong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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